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천 6세 입양딸 살인 사건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[[2016년]] [[9월 28일]] 오후 11시쯤 양어머니 김씨가 입양딸 주양을 투명 [[테이프]]로 꽁꽁 묶었고 양아버지 주씨와 동거인인 임씨도 가담했다고 한다. 이들 부부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동거인 임씨는 양부 주씨 친구의 딸로 어려서 부모가 이혼한 뒤 아버지, 할머니와 생활하던 중 할머니가 요양병원에 입원하고 아버지는 공장 교대 근무로 야간에 혼자 있게 되자 이들 부부 집에서 함께 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. '''가해자들의 진술에 따르면''' 이들은 아이를 무려 '''17시간 동안이나 테이프로 꽁꽁 묶은 채 방에 가두고 굶겼다.''' 이후 임씨와 양아버지 주씨는 출근을 했고 양어머니 김씨는 치과에 다녀온 후 일자리를 알아보러 다녔는데 돌아오니 아이가 숨을 헐떡거리고 있어서 투명 테이프를 풀고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숨졌다고 한다. 가해자들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'''시신을 불태우고 유골을 몽둥이로 내리쳐 잘게 부순 후 [[경기도]] [[포천시]]의 야산에 암매장했다.'''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에 따르면 불을 지른다는 것은 목격자들이 수없이 발생할 수 있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위험을 감수하면서 시신을 완전히 다 훼손하려고 한 것은 고작 멍자국 몇 개 없애려고 할 만한 짓이 아니라고 한다. 상습적인 [[아동 학대]]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서였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. 그리고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10만명 넘게 운집하는 [[인천광역시]] 소래포구 축제에 가서 [[경찰]]에서 딸을 잃어버렸다고 태연하게 [[실종]] 신고를 하는 파렴치한 짓을 저질렀다. 주양을 암매장한 가해자들은 [[10월 1일]] 아침 일찍 [[포천시]]에서 [[현대 투싼|승용차]]를 이용해 [[인천광역시]] [[남동구]] [[소래포구]]로 이동해 10만명이 넘게 몰리는 행사인 소래포구 축제에서 입양딸을 잃어버렸다며 거짓으로 실종 신고를 하면서 [[완전범죄]]를 꿈꿨다. 하지만 경찰의 [[CCTV]] 분석으로 이들의 신고 내용이 거짓임이 드러나면서 막을 내렸다. 경찰은 원래 아동 실종에는 발빠르게 대응하며 이 사건에서도 전단지를 만들고 경찰에 방범순찰대까지 동원해 신속하게 수색에 나셨지만 축제 현장 그 어디의 CCTV에도 아이의 모습이 담겨있지 않았던 것. 그러자 이들은 말을 계속 바궜다. 처음에는 역 앞에서 잃어버렸다고 번복하였으나 그 근처에도 아이의 모습은 포착되지 않았고, 심지어 아파트 [[CCTV]]에도 아이와 함께 나가는 장면이 찍혀 있지 않았다. 이에 경찰은 부모에게 수상함을 느끼게 되었고, 이 사건을 강력사건으로 전환했다. 가족들을 각각 분리해 놓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서로 진술에 모순점이 많은 것을 토대로 수사가 시작되었고 실종 전날 밤의 CCTV를 확인해본 결과 가족들이 '''수건으로 싼 [[시신|무언가]]를 차에 싣고 어딘가로 향하는''' 모습을 확인한다.[* 정확히 말하면 일단 나갔다가 돌아온 뒤 밤이 되길 기다렸다가 시신을 가지고 나왔다. 그러니까 처음 나갔을 때 유기 장소를 물색하고 목격자가 없을 시간대를 노려 범죄를 결행한 것이다.] 추궁을 받던 가해자들은 결국 얼마 못 버티고 살인 사실을 자백했다. 피해자의 양아버지 주씨와 양어머니 김씨, 동거인 임씨는 그 길로 구속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